기사입력 2009.06.07 18:15 / 기사수정 2009.06.07 18:15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치러진 '무신(武神)' 대회에서 제4경기로 열린 '철권' 방승환(MMA)과 '격투계 돌아이' 김세기(킥복서)의 시합.
김세기의 이번 컨셉은 '새마을 운동' 자신의 팀 동료와 함께 모내기 패션을 선보이며, 링으로 입장하였다. 경기가 시작 전부터 양측의 신경전은 대단했다. 1라운드를 알리는 종이 울리자 방승환은 김세기를 압박하기 시작헀다. MMA의 식의 펀치로 김세기의 안면에 적중하기 시작했다.
이어 김세기는 당황한 듯 뒤로 바지며 로우킥과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견제하면서 서서히 자신의 페이스를 찾는 듯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이렇다할 공격 없이 1라운드가 종료되고 말았다.
2라운드가 시작되자 김세기는 자신의 주특기 원-투 펀치를 이은 로우킥으로 방승환의 하단부를 공격하며 포인트를 뺏기 시작했다. 이어 방승환은 김세기에 맞받아치며 공격을 펼쳤으나 가장 큰 문제가 김세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번 대회 공식 계약체중은 70킬로 웰터급 매치였지만 아쉽게도 김세기는 400그램이 오버가 되서 아쉽게도 주의카드를 받으며 시합에 임했다. 마지막 라운드를 알리는 종이 울리자 경기장에 찾은 관객들은 열광하기 시작했다.
김세기의 원투 스트레이트 이은 로우킥으로 데미지를 입은 방승환은 주춤거리 시작했고, 1라운드 2라운드 때 입은 로블로우 공격에 다소 지친 내색을 보였다. 경기가 종료되기 30초 전 두 선수 모두 치고받는 열혈 파이팅을 선보여 관객의 박수세례를 받았다.
3라운드 종료를 알리는 종이 울린 2;0. 판정으로 청코너 방승환이 MMA 파이터는 강하다는 진면목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사진=변광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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