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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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세븐틴 "멤버 13명, 라면 끓일 땐 항상 20개씩"

기사입력 2018.07.25 15:2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세븐틴이 멤버 수가 너무 많아서 생긴 해프닝으로 입담을 뽐낸다.

26일 방송하는 KBS 2TV '해피투게더3' 2부 '내 노래를 불러줘'에 정인, 효린, 세븐틴, 이병재&이로한이 출연한다.

세븐틴 민규와 승관은 멤버가 13명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독특한 에피소드들을 공개한다. 승관은 "모든 생필품이 대용량 업소용이다. 특히 치약은 이틀 만에 누가 빨아 먹은 듯이 싹 사라진다"는 일화를 전한다. 뿐만 아니라 "라면을 끓여도 항상 20개씩 끓인다. 민규는 20개를 한 번에 아주 잘 끓인다. 정형돈에게도 인정받은 실력"이라고 말한다.

고충도 있다. 승관은 "방송국에서 화장실을 갈 때 3인 1조로 다녔다. 화장실을 안 가고 싶을 때도 갔다"고 털어놓는다. 민규는 "멤버 수가 많아 카메라 감독님에게 죄송하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2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KBS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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