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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인생술집' 에이핑크X마마무, 우정→연애까지 '다 밝혔다'

기사입력 2018.07.06 07:20 / 기사수정 2018.07.06 01:0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에이핑크 초롱, 은지와 마마무 화사, 휘인이 과거 연애담을 밝혔다.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그룹 에이핑크 초롱, 은지와 마마무 화사, 휘인이 방문해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초롱과 은지는 "둘이 가장 친하냐"는 물음에 "아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두루두루 다 친한데 서로 성격이 완전히 반대다"라고 덧붙였다. 은지는 "초롱과 많이 부딪치며 친해진 사이"라며 "이상형도 완전히 다르다"고 밝혔다.

화사와 휘인은 "절친한 사이다. 우정 10주년을 맞이해 기념 타투를 남겼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화사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친구였다. 가끔 해외 스케줄을 나갈 때 '우리 진짜 소름 돋는다' 라고 얘기한다. 어릴 때 같이 오디션을 보러 다니고 매일 붙어 다녔다"라고 오랜 우정임을 밝혔다.



이후 네 사람은 과거 연애담을 전했다. 화사는 "연애를 하면서 느꼈는데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자존심을 버리게 되는 거 같다"며 "전 남자친구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방송 이미지 때문에 나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고, 내가 1년을 따라다니다가 연애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휘인은 "화사는 항상 짝사랑을 한다. 화사의 연애가 성공하기를 바라며 지켜봤는데 연애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서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휘인은 "연애는 핑퐁"이라며 "내가 누군가를 좋아했을 때 상대도 나를 좋아하고 있을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또 "공개 연애를 해보고 싶다. 시대도 많이 변하고 긍정적으로 보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은지는 "나는 연애에서 먼저 해주는 스타일이다. 밀당을 해본 적이 없다. 상대가 밀당을 하는 기미가 보이면 항상 헤어졌던 것 같다"고 밝혔다. 초롱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엄마처럼 다 퍼주는 스타일이다. 헤어졌을 때 미련이 없을 만큼 사랑을 해준다"고 털어놨다. 이에 은지는 "초롱은 연애를 하면 둘리에 나오는 희동이가 될 정도로 혀가 짧아진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초롱은 "소개팅을 받아본 적도 없고 받는 걸 좋아하지도 않는다"고 밝히며 "멤버들이 중간에서 끊어버리더라. 그걸 나중에서야 말해준다"고 고백했다. 이에 은지는 "중간에서 자르는 건 언니랑 안 맞거나 여자가 많은 스타일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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