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카바니가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우루과이가 다시 앞서 나갔다.
1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의 경기가 열렸다.
전반전은 우루과이의 1-0 리드로 종료됐다. 우루과이가 전반 7분 만에 카바니의 골로 앞서갔다.
반면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앞세워 우루과이의 수비진을 공략했으나 좀처럼 뚫어내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10분 포르투갈이 코너킥 상황에서 페페가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하지만 우루과이는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동점골을 허용한 7분 뒤 역습 상황에서 카바니가 깔끔한 감아차기로 포르투갈의 골망을 갈랐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