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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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뉴이스트W, 칭찬 릴레이에 팬 메시지까지…러브 속 컴백

기사입력 2018.06.25 21:0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뉴이스트W가 새로운 색깔의 곡으로 돌아왔다.

25일 그룹 뉴이스트W는 두 번째 유닛앨범 '후, 유(WHO, YOU)' 쇼케이스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이번 앨범은 백호가 전곡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고, JR은 작사에 도전했다. 백호는 "타이틀곡을 사이판에서 썼다"고 말했다. JR은 "뮤직비디오 찍을 때 겨울과 여름을 모두 경험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렌은 "욕조 안에 2시간 넘게 있었다. 처음에는 시원했는데 나중에는 백호 입술이 파란색이 됐다"며 "체온도 떨어져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데자부'는 라틴팝 장르다. 아론은 "렌의 파트가 킬링파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새 앨범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가장 많이 낸 멤버'라는 질문에 네 멤버는 만장일치로 염소를 꼽아 웃음을 줬다. 배고픈 염소가 카메라를 쳐다보지 않아 NG를 냈다는 것. 멤버들은 의외로 NG를 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본인 사진과 영상에 가장 만족한 멤버'로는 아론이 세 표를 받았다. JR은 "렌은 이제 익숙하다. 아론은 이번에 사진이 잘 나왔다. 제가 봐도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 아론도 자기 만족도가 높더라"고 말했다. 렌은 "아론이 저에게 사진을 보면서 '조각이지 않냐'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아론은 "사진을 보면서 멋있다고 생각하긴 했다. 근데 옆에서 '진짜 멋있다, 조각이다'라고 놀렸다"고 해명했다. 렌은 "멋있다고 했더니 '알아'라고 했다"고 말했다. 결국 아론은 자기애 논란(?)을 사과했다.

'평소 가장 손이 많이 가는 멤버'로는 렌이 뽑혔다. JR은 "너무 당연한 사실이다. 가만히 서 있으면 그냥 다가가서 손을 대고 싶다"고 말했다. 아론도 "저도 그런 뜻으로 뽑았다. 또 렌이 얼굴 관리를 열심히 하는 편이다"고 뽑은 이유를 설명했다. 백호는 "성가시다는 뜻은 아니다. 공항에 갔는데 여권을 두고 온 적이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질문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고마웠던 멤버'. 멤버들은 모두라고 말했다. JR은 렌에게 "늘 옆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말했다. 렌은 아론에게 "형이면 분위기를 잡을 수도 있는데 늘 애교 떨고, 분위기를 잡을 때는 잡고 풀어줄 때는 풀어준다"고 말했다.

아론은 백호에게 "좋은 곡을 줘서 고맙다"며 "우리가 쉴 때 새벽에 작곡했는데 잠 덜 자고 밤새 연습했다"고 말했다. 백호는 JR에게 "가사를 빨리 써줘서 '건성으로 쓰는 건 아닌가' 생각하기도 했지만 빨리 써줘서 다른 걸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뉴이스트W는 수록곡 '북극성'과 타이틀곡 '데자부' 등의 무대를 공개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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