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펜타곤이 아쉬운 굿바이 무대를 꾸몄다.
펜타곤은 1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빛나리'를 열창했다.
음원 역주행, 뮤직비디오 조회수 급상승 등의 역대급 기록을 쓴 펜타곤은 약 한달간의 활동을 마치고 재정비 시간을 갖게 된다.
이날 펜타곤은 교복 패션으로 마지막 방송을 더 세련되고 화려하게 꾸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엔딩에서는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UNIVERSE'(팬클럽 명) 알파벳으로 장식된 의상을 자랑해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펜타곤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Positive'는 Hip-Hop, EDM, R&B 등 펜타곤이 그간 폭넓게 소화해왔던 음악에서 보다 펜타곤만이 소화해낼 수 있는 색깔을 진하게 칠한 앨범으로 작사,작곡뿐만 아니라 보컬, 랩, 퍼포먼스 등에서 꾸준히 발전을 거듭하는 멤버들의 역량을 엿볼 수 있는 앨범이다.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는 '빛나리'는 누군가를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용기가 없어 차마 고백하지 못하는 짝사랑에 대해 표현한 곡으로 피아노 메인 리프와 미니멀한 리듬이 돋보이는 유쾌하고 밝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용준형, 틴탑, 여자친구, 러블리즈, 위너, 크로스진, 펜타곤, 스누퍼, 드림캐쳐, 벤, 나윤권, 임팩트, 오마이걸 반하나, IN2IT, (여자)아이들, 더보이즈(THE BOYZ), 아이즈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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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