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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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정려원, 러블리 재벌2세로 강렬 첫 등장

기사입력 2018.05.07 22:29 / 기사수정 2018.05.15 22:0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기름진 멜로' 정려원이 준호와 차주영의 키스에 부러움을 드러냈다.

7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1회에서는 단새우(정려원 분)가 서풍(준호)에게 신랑에 대해 자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단새우는 웨딩촬영을 위해 화장을 하던 중 서풍과 옆 자리에 앉았다. 단새우는 잠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자리를 비운 사이 서풍에게 말을 걸었다.

서풍은 결혼식을 앞두고 늦는 석달희(차주영)를 기다리고 있었다. 단새우는 "제 신랑이 왜 늦냐면요. 원래 결혼식은 한 달 뒤인데 혼인신고를 하고 오겠다는 거예요. 혼인신고 했어요?"라며 수다스러운 성격을 드러냈다.

서풍은 냉랭한 태도를 보였고, 단새우는 "결혼식 입장 순서도 신부가 먼저 하고 신랑이 나중에 하기로 했어요. 저를 위해 준비한 퍼포먼스가 있대요. 뭘까요? 아이는 셋이나 낳을 거예요"라며 자랑했다.

이때 석달희가 도착했다. 서풍은 "괜찮아. 아무 말도 안 해도 돼. 늦어도 되고 미안하다는 말 안 해도 되고. 내 여자니까. 사랑하니까"라며 키스했다. 단새우는 서풍과 석달희를 지켜보며 부러운 표정을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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