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박기웅, 한은정이 한 끼에 도전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박기웅, 한은정이 광교 신도시에서 밥 동무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기웅과 한은정은 엉뚱 매력을 발산했다. 박기웅은 "어릴 적에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자랐는데 꿈이 강호동이었다"며 "씨름이 그 당시에 엄청 유명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은정은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 인연을 쌓았던 이경규에게 "오랜만에 만났는데 왜 이렇게 간격을 두고 가시냐"고 물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에 박기웅은 "이경규는 약간 츤데레 같다"고 덧붙였다.
먼저 한 끼 도전에 성공한 팀은 박기웅, 강호동이었다. 박기웅은 자신을 몰라보는 주민들에게 그동안 출연했던 드라마, 영화를 언급하며 자기소개를 했다. 또 12년 전 맷돌 광고를 소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기웅은 몇 번의 시도 끝에 자신을 알아보는 주민과 대화를 나눴다. 망설이는 주민에게 "이야기가 반찬이다"라고 적극적으로 설득을 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한은정은 연속으로 부재중인 집의 벨을 눌러 실패를 하자 "오늘 왜 이러냐"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어 드디어 주민과 대화를 나눴고, 두 사람의 설득 끝에 주민이 한 끼를 수락하며 도전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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