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효연이 동계캠핑과 스키를 즐긴다고 밝혔다.
19일 방송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의 '훅-들어온 초대석'에는 핫펠트(예은)와 DJ HYO(효연)이 출연했다.
이날 효연은 "멀쩡한 집을 내버려두고 1박2일 찍는다고 들었다"는 지석진의 질문에 "캠핑이 취미다"라고 답했다.
텐트는 물론 다양한 캠핑 장비를 구비해놓고 있다고 밝힌 그는 "특히 동계 캠핑을 즐긴다"고 전했다. 이에 핫펠트 예은은 깜짝 놀라며 "춥지 않냐"고 물었다.
효연은 "난로랑 장판을 다 구비해놨기 때문에 따뜻하다. 그리고 텐트에서 자고 일어나서 나오면 아무도 밟지 않은 눈이 소복하게 쌓여있다"며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데, 요 새는 가족들이 자주 안가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스키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과시했다. 효연은 "겨울에서는 스키장에 가서 산다. 그래서 스키 아니면 캠핑을 즐긴다"고 말했다.
스키대회에서 1등을 했다고 밝힌 그는 "사실 헬멧을 쓰고 있으니 저인줄 모르더라. 그래서 성적이 안좋으면 헬멧을 쓰고 그대로 나가려고 했고, 상위권에 랭크되면 헬멧을 벗으려고 했다. 운이 좋아 1등을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핫펠트와 효연은 지난 18일 동시 컴백했다. 핫펠트는 6개월 만의 앨범 싱글 앨범 '다이네'(Deine)로 컴백해 타이틀곡 '위로가 돼요'(Pluhmm)로 활동할 예정이다. 효연은 새로운 예명 'DJ HYO'로 첫 디지털 싱글 '소버'(Sober)로 디제잉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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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