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노지훈과 레이싱 모델 이은혜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18일 이은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노지훈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유명 레이싱모델이자 인터넷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인 이은혜는 동영상을 통해 노지훈과 자신의 결혼을 알렸다. 깜짝 발표였다. 지난 6년간 친구로 알고 지내왔다는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 결혼까지 불과 반년도 채 걸리지 않아 '초고속' 결혼인 셈.
이러한 빠른 결혼 결정은 혼전임신이 한몫했다. 이은혜는 직접 인터넷 방송을 통해 "엄마가 됐다"며 "그래서 조금 일찍 서두르게 됐다"고 털어놨다. 흔히 '속도위반'이라는 비유로 말하는 혼전임신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그는 "아이가 축복으로 생겼으니 같이 행복하게 좋은 아내로서 엄마로서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물론 두 사람이 오랜시간 함께 알아왔기에 이러한 결정이 가능했다. 노지훈과 이은혜는 6년 간 친구로 알고 지냈다.
노지훈과 이은혜는 오는 5월 19일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한편 노지훈은 MBC '위대한 탄생'을 통해 주목받은 가수다. 전직 축구선수 출신으로 훤칠한 키가 돋보인다. 지난 2012년 'The Next Big Thing'을 발표하고 데뷔했으며 지난해 말 싱글 '안해도돼'를 선보였다. 이은혜는 2016년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맥심 K-모델 어워즈 레이싱 모델상을 비롯해 다수의 모델상은 물론 유명 모터쇼와 방송 등에 출연한 유명 레이싱 모델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이은혜 유튜브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