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주우와 손승원이 차를 탈출하지 못하고, 방귀만 키웠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14회에서는 민수아(이주우 분)에게 운전연수를 해주는 봉두식(손승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8년 전에 운전면허를 딴 민수아는 봉두식에게 도로연수를 해달라고 했다. 민수아는 이준기의 차, '레베카'를 빌렸고, 봉두식은 차 뒤에 '예비살인자'라고 적었다.
민수아는 무난히 운전하는 듯싶었지만, 선글라스를 끼겠다며 운전대를 놓았다. 봉두식은 놀라 "이게 자율주행 차인 줄 아냐?"라고 타박했다. 그러던 중 창문에 봉두식의 팔이 걸렸고, 브레이크가 뽑혔다.
공터로 들어간 민수아와 봉두식. 휴대폰도 없는 상황에 공터만 계속 돌았다. 지친 민수아가 "언제까지 이래야 하냐"라고 묻자 봉두식은 "기름 떨어져서 차 멈출 때까지 계속 돌아야지"라고 밝혔다.
그때 민수아는 방귀가 나오자 경적을 울렸다. 봉두식은 "뭔 냄새야. 하수구 있냐? 너지"라고 의심했다. 하지만 곧 봉두식도 배가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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