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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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대' 이유비, 친절직원 자격 박탈 사실 알고는…'눈물'

기사입력 2018.03.26 22:3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시그대' 이유비가 친절직원 자격을 박탈 당했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1회에서는 우보영(이유비 분)이 신선 병원의 친절직원으로 뽑혔다.

이날 우보영은 환자들이 뽑은 친절직원으로 뽑혔다. 신민호(장동윤)는 그깟 친절직원이 뭐냐라는 듯한 반응이었지만, 친절직원이 되면 병원 내에 사진이 걸릴 뿐만 아니라 3개월 해외 연수를 다녀올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있었다.

물리치료사들은 우보영을 축하하기 위해 회식을 열었고, 우보영은 눈물을 보이며 감격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양명철(서현철)은 곧 고객만족센터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게 됐고, 계약직인 그녀가 친절직원 자격을 박탈 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같은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던 우보영은 회식 이후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긴 후 '나야 나'를 열창했다. 이 모습을 본 병원 식구들은 안쓰러워 보지 못하겠다는 듯 눈살을 찌푸렸고, 동료로부터 친절 직원 자격을 박탈 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이보영은 화장실로 가 눈물을 닦았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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