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하트시그널 시즌2' 입주자들의 각양각색 직업이 전파를 탔다.
23일 방송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는 각 입주자의 직업이 공개됐다.
이날 '하트시그널 시즌2'에는 각자 직업을 밝혔다. 쇼호스트, IT스타트업 종사자 등으로 추측됐던 정재호는 "IT회사를 창업하고 경영하고 있다"며 젊은 CEO임을 털어놨다. 정재호는 "기계 만지는 걸 좋아하고 노트북 쓰는 거 궁금하다고 하셨으니 나한테 물어보면 답해드리겠다"고 설명했다.
김도균은 어릴 때 꿈은 화가였다고 밝혔다. 모두들 이과생인 그를 연구원 등으로 추측한 가운데 그의 직업은 한의사였다. 윤종신은 "내가 본 한의사 중에 가장 잘생겼다"고 감탄했다. 그는 시그널하우스에서도 묘하게 다른 이들의 건강상태를 지켜보는 모습이었다.
김도균은 송다은을 지목했다. 송다은은 "배우 지망생이다. 현실에서는 일을 해야하지 않나. 꿈 가지고는 한계가 있어서 아버지 사업하시는데 도와드리고 있다. 아버지 공장이 양주에 있어서 양주에 출퇴근하면서 일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송다은이 지목한 임현주는 대학생이었다. 임현주는 "학생이고 국민대 의상디자인과 4학년이다. 디자인 많이 배우고 직접 하고 싶어서 면접보고 왔다"며 스물여섯임을 말했다. 그의 나이에 모두들 깜짝 놀랐다. 워낙 동안이었기 때문.
다음은 이규빈이었다.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에 경영학 부전공인 그는 "지금 사실 직업이라고 하긴 그렇고 올해 재경직 행정고시 5급 공채에 합격해서 유예 중"이라며 행정고시를 패스한 인재를 밝혔다. 이규빈은 "고시생일 때 혼잣말을 많이 해서 혼잣말을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계절학기를 다니고 있다는 그는 스물다섯으로 시그널하우스의 막내였다.
오영주는 외국계 회사에서 마케팅일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김현우는 오영주와 마주한 적 있었음을 밝혔기에 오영주의 직업은 회사원으로 추측됐던 터. 어렸을 때는 발레리나를 꿈꾸기도 했었던 그는 정재호와 같이 유학 공부를 했었고 UCLA 출신임을 설명했다.
마지막에 등장한 김현우는 일본 유학파임을 말했다. 그는 "일식당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과거 그는 패션 에디터를 하기도 했었으며 전공은 음악으로 한때 레코딩 엔지니어를 생각하기도 했었다고 밝혔다. 특히 오영주와의 남다른 인연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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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