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안연홍이 결혼 9년 만 이혼함에 따라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1일 스포츠월드는 안연홍과 조정웅이 지난해 6월 협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아들의 양육권은 안연홍이 가지게 됐다.
1984년 MBC 베스트셀러극장 '세발자전거'로 데뷔한 안연홍은 1988년 KBS 1TV '토지'에 어린 최서희로 열연을 펼치며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아역상을 받는 등 주목받는 아역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공룡선생', '용의 눈물', '청춘의 덫' 등에 출연하며 청춘 스타로 떠올랐으며, '남자 셋 여자셋', '세친구', '딱좋아!', '레츠고' 등 다수의 시트콤에서 뛰어난 코믹 연기로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했다.
2008년 전(前) 프로게임단 화승OZ 감독 조정웅과 결혼한 뒤 2013년 아들을 출산했다. 2010년 '스타부부쇼 자기야', 2014년 JTBC '화끈한 가족'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족의 단란한 모습을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쉬지 않고 일일드라마, 주말드라마 등으로 대중을 만나 온 안연홍은 2016년 KBS 2TV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이후 연기 활동을 쉬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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