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차남' 최수영과 온주완이 본격 조사에 나섰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40회에서는 한결(김하나 분)의 출생의 비밀로 협박을 받은 하연주(서효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화영(이일화)은 정태양(온주완)에게 주애리(한가림)의 공모자가 있는 걸 듣고, 박민호(홍서준)를 떠올렸다. 고은별(김지영) 역시 마찬가지. 하지만 좀 더 확실한 증거가 필요했다.
정태양과 이루리(최수영)는 병원 목격자를 만나러 갔다. 목격자인 간호사는 당시 상황을 정확히 기억했다. 다시 만난다면 알아볼 수 있을 거라고. CCTV 파일을 훔친 김실장(이정혁)은 병원에 다시 나타났고, 간호사가 바로 정태양에게 연락했다. 하지만 그 사이 김실장은 빠져나갔고, 주차장에 있던 이루리가 그를 봤다.
이루리, 정태양은 김실장의 주소를 알아봤지만, 누군가(최수린)의 지시로 김실장에 대한 정보가 삭제된 후였다. 자신의 존재가 드러났단 걸 안 김실장은 박민호에게 연락해 "당신들 나 이용해먹고 버릴 작정이지"라며 불안해했다.
다른 직원을 통해 김실장을 만나러 간 이루리와 정태양. 그 때 김실장은 박민호를 만나기 위해 집을 나섰고, 두 사람은 김실장을 따라갔다. 누군가의 지시를 받은 박민호는 김실장에게 비행기 티켓을 건넸다. 그러나 김실장은 티켓을 내던지며 "이럴 줄 알고 내가 준비한 게 있다"라며 주애리, 박민호와 살인을 공모했던 녹취록을 틀었다. 핸드폰을 뺏기 위해 몸싸움이 벌어졌고, 김실장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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