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강예원이 몰래카메라 피해자로 변신했다.
28일 방송한 tvN 드라마 스테이지 '파이터 최강순'에서 몰래카메라 피해자가 된 최강순(강예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순은 북미TF팀으로 발령이 났고 이를 축하하며 사내에서 묘한 분위기를 이어오던 상사 유세진(최웅)과 열정적인 하룻밤을 보냈다.
문제는 그 후 였다. 어느새 사내에 자신과 유세진 차장과의 은밀한 영상이 유포되어있었던 것. 이를 우연히 프리젠테이션 도중 알게된 그는 패닉에 빠졌다.
영상 삭제를 의뢰했지만 너무 많이 퍼져 쉽지 않았고, 경찰에 신고하는 것은 오히려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모양새였다. 그 사이 유세진 차장은 다른 사람과 결혼을 약속하고 말았다.
이후 최강순의 삶은 완전히 무너졌다. 그는 회사에서 자신이 발가 벗겨진 듯한 악몽에 시달리기도 하는 등 정신적으로 힘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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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