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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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동상이몽2' 깜짝 이벤트에 열혈외조까지 '아내바보들'

기사입력 2018.01.23 00:3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동상이몽2'의 남자들이 아내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경준, 우효광, 정대세가 이벤트와 외조로 바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경준은 장신영의 생일을 맞아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위해 미역국, 잡채 등을 직접 요리해 생일상을 차려고자 했다. 강경준은 장신영을 지인들과의 신년회에 먼저 보내놓고 요리를 시작했다.

강경준은 미역 양을 조절하지 못해 미역범벅국을 끓이고 잡채에는 깨를 왕창 쏟으면서 진땀을 흘렸다. 그래도 팔이 빠지도록 생크림을 만들어 딸기 케이크까지 완성을 해냈다.

강경준은 홀쭉해진 얼굴로 음식을 갖고 신년회 장소로 향했다. 장신영은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무한감동 했다. 특히 강경준이 음식을 직접 만들었다는 것을 놀라워했다.

우효광은 지난해 추자현이 MC를 맡은 '연예대상'에서 적극적으로 외조에 나섰다. 추자현이 추울까 옆에서 손난로, 무릎담요 등을 챙겨주는가 하면 추자현의 파트너 이상민, 전현무에게 차 조공도 했다.

정대세는 명서현을 위한 결혼 4주년 이벤트를 펼쳤다. 주스 속에 목걸이를 넣어 깜짝 선물을 해줬다. 사진이 들어간 케이크도 있었다. 명서현은 정대세의 선물 퍼레이드에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정대세는 명서현을 위해 준비한 피아노 연주도 들려줬다. 아내를 위해 2주 동안 혼자 '타이타닉' OST를 들으며 연습했다고. 명서현은 피아노 연주까지 준비한 정대세의 정성에 고마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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