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음악중심' 1위가지 거머쥐며, '텔미'로 4관왕에 올랐다.
2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인피니트 성종, 오마이걸 지호가 스페셜MC로 출연했다. 1위 후보로는 볼빨간 사춘기, 인피니트, 장덕철이 격돌했다.
모든 결과를 합산 후, 최종 1위는 인피니트에게 돌아갔다. 인피니트는 "9년간 함께해주신 소속사 식구들 감사하고 멤버들, 팬들 모두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하다"라며 "멤버들을 낳아주신 부모님과 인스피릿을 낳아주신 부모님들께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인피니트는 전날 '뮤직뱅크' 1위를 포함해 '텔미'로만 4관왕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쇼! 음악중심'에서는 다채로운 컴백무대가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선미를 비롯해 장우영, 더 이스트라이트, 청하, JBJ, 케이시가 신곡으로 돌아왔다.
특히 선미는 '가시나'와는 또 다른 모습의 '주인공' 무대를 선보였다. 선미의 '주인공'은 작곡가 테디의 표절논란에도 굳건히 음악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음악의 발견 코너에서는 장재인의 '버튼' 무대가 이어졌다. 미스틱의 2018년 첫 컴백주자인 장재인은 특유의 창법과 목소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조권, 블락비, 오마이걸, 엔플라잉, 모모랜드, TRCNG, MXM, 보이스퍼의 무대가 이어졌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