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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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마약 혐의까지"…이찬오 셰프, 끊이지 않는 논란

기사입력 2017.12.16 09:33 / 기사수정 2017.12.16 09:3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이찬오 셰프가 이번에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에 휩싸였다.

지난 15일 JTBC '뉴스룸'은 이찬오가 마약을 밀수입하고 직접 흡입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찬오는 지난 10월 대마초보다 환각성이 강하다고 알려진 해시시를 반입하다 발각됐다.

당시 이찬오는 해시시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소변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자 몇 차례 흡입한 것에 대해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찬오는 밀수입 혐의 일부에 대해서는 부인 중이며, 검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한 상태다.

스타셰프의 마약 혐의에 대중의 실망이 이어지고 있다. 이찬오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6년 방송인 김새롬과 결혼했던 이찬오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수의 요리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당시 이찬오는 순수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결혼 이후 제주도에서 한 여성이 자신의 무릎 위에 앉아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김새롬과 결혼 이후 신혼이었기에 더욱 큰 충격이었다. 당시 양측은 이찬오의 친구일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대중의 시선은 따가웠다. 이후에도 폭행 동영상 루머가 확산되는 등 논란이 계속됐다. 결국 지난 2016년 12월 이찬오와 김새롬은 성격차이를 이유를 협의이혼 했다.   

그로부터 일년 후, 또 다시 이찬오는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에는 명백한 위법 행위까지 담고 있다. 갖은 논란 후 자연스레 각종 요리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한 이찬오는 요리 강연을 나가는 등 본업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같은 날 마약 혐의가 알려진 쿠시에 이어 이찬오의 소식까지 밝혀지며 대중의 실망감 또한 배가되고 있다. 특히 일년 여간 계속된 논란에 이찬오를 향한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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