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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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소녀시대' 이종현, 채서진 걱정에 조아인 출동시켰다

기사입력 2017.09.25 22:2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란제리 소녀시대' 채서진이 이종현 덕분에 밥을 먹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5회에서는 박혜주(채서진 분)를 걱정하는 주영춘(이종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만상(인교진)과 교련(김재화)은 박혜주의 아버지가 빨갱이란 말을 듣게 됐다. 오만상은 수업 중 박혜주에게 다가가 "아버지 안녕하신가"라고 물었고, 박혜주는 당황했다.

이정희(보나)는 요즘 박혜주가 도시락도 안 싸온단 사실을 알았다. 박혜주가 걱정된 이정희는 혹시 집에 무슨 일 있냐고 물었지만, 박혜주는 그냥 "맛있다"라고만 답했다. 이에 보나는 "맛있긴 뭘 맛있냐. 하나도 제대로 못 먹으면서"라고 걱정했다.

한편 주영춘은 혼자서 힘들어할 박혜주를 위해 앵초(조아인)를 보냈다. 앵초는 "오빠가 밥 안 해준다. 언니가 안 먹으면 나도 안 먹을 거다"라고 말했고, 주영춘의 마음을 안 박혜주는 결국 앵초랑 같이 밥을 먹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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