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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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故 마광수 교수 빈소서 음주 소동…경찰 출동해 가족에 인계

기사입력 2017.09.06 17:49 / 기사수정 2017.09.06 17:4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수미가 마광수 교수의 빈소에서 소동을 벌여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 서울신문은 서울 용산경찰서의 말을 빌려 배우 김수미가 고(故) 마광수 전 연세대 교수 빈소에서 음주 소동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수미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서울병원에 마련된 마광수 교수의 빈소에 방문, 소리를 치는 등의 행동을 했다. 당시 김수미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용산경찰서는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김수미를 진정시킨 뒤, 아들과 딸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한편 마광수 교수는 지난 5일 자택인 서울 용산구 이촌1동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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