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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쇼미더머니6' 1대 1 배틀... 극찬과 반전의 연속

기사입력 2017.07.15 06:50 / 기사수정 2017.07.15 01:2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쇼미더머니6' 3차 예선의 1대 1 배틀이 시작됐다.

14일 방송한 Mnet '쇼미더머니6'에서는 3차 예선이 시작됐고 래퍼들이 배틀 상대를 지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쇼미더머니6'에서 슬리피가 2차 예선을 치렀다. 1차 예선 때 가사 실수를 했던 슬리피는 "오늘 결과 어떻게 될 거 같냐"는 질문에 "많이 떨린다. 그래서 괜히 나왔나 싶다"고 말했다. "어디까지 올라갈 생각이냐"는 비지의 물음에 "불구뎅이만 피하고 싶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무대가 시작됐고 슬리피는 박재범, 도끼 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에게 PASS를 받아 3차 예선에 올라갔다.

이어 3차 예선의 1대 1 배틀이 시작됐다. 2차 예선에 합격한 참가들은 3차 예선을 앞두고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3차예선은 랜덤으로 뽑힌 참가자가 앞서 시행된 래퍼 자체 평가에서 적은 래퍼들만 지목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룰이 바뀌었다. 래퍼 자체 평가에서는 각 래퍼들의 점수도 적었고 첫 번째 지목자로 뽑힌 피타입은 평균 7점을 받아 75명 중 45위를 기록했다. 

이어 피타입은 70명중 69위의 순위를 기록한 디기리를 지목했다. 이에 디기리는 "굉장한 실수다"며 피타입과의 대결에서 자신감을 보였다. 이후 피타입과 디기리의 무대가 펼쳐졌다. 타이거JK는 "둘이 붙게 될지 알았냐"고 물었고 이에 디기리는 "피타입이 누구를 고를 것인지 계속 얘기를 하는 과정 중에 느꼈다"며 "아, 이거 나다. 촉이 딱 왔다"고 전했다. 

이어 개코가 "이유가 뭔지 혹시 들어봐도 되냐"고 물었고 피타입은 "당연히 이유는 딱 하나다. 승리에 대한 욕심"이라고 전했다. 이에 질세라 디기리는 "피타입을 진짜 좋아해서 더 높이 올라갔으면 했는데 저에서 막혀서 끝난다는 게 너무 마음이 아파서 슬프다"고 전했고 이를 본 참가자들은 불꽃 터지는 심리전에 환호성을 질렀다. 이후 두 사람의 대결이 펼쳐졌고 프로듀서들은 "올드하다고 느껴지지 않았다"며 극찬을 했다. 심사 결과는 동점이 나왔고 또 한 번의 대결에서 끝내 피타입이 승리를 가져갔다.

우원재와 이그니토의 무대가 이어졌고 두 사람의 강렬한 래핑에 프로듀서들은 "레전드 무대"라며 극찬을 했다. 심사 결과도 동점이 나와 또 한 번의 대결을 펼쳤고 프로듀서들은 "무대를 또 볼 수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는 우원재가 가져갔다.

또 페노메코와 에이솔이 등장했다. 페노메코는 에이솔을 지목했고 그 이유에 대해선 "남은 사람들 중 인지도가 제일 낮았다"며 "제일 만만했다"고 답했다. 이에 에이솔은 "될 대로 되라 하고 올라왔다"고 전했고 이어 두 사람의 무대가 시작됐다. 이후 프로듀서들은 "둘 다 반전이다"며 "앨범 내도 되겠다"고 극찬을 했다. 이어 페노메코가 탈락을 하며 에이솔이 다음 라운드에 올라갔다. 프로듀서들은 결과에 대해 "두 친구 다 붙었어야 한다"며 아쉬워했다.

이날 3차 예선에서는 매니악, 주노플로, 우원재, 피타입, 킬라그램, 에이솔, 네스, 블랙나인이 합격을 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마이크로닷, 심바자와디, 이그니토, 디기리, 케이준, 페노메코, 타이노, 보이비가 탈락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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