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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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김태우, 막힌 속 뚫어주는 김태우 표 힐링송 (종합)

기사입력 2017.07.03 20:58 / 기사수정 2017.07.03 21:1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막힌 마음을 뻥 뚫어주는 김태우 표 음악이 돌아왔다.

3일 새 앨범 'T-With'를 발표한 김태우는 쇼케이스를 통해 팬 앞에서 앨범을 소개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개그맨 허경환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번 쇼케이스의 첫번째 무대는 1번 트랙'디렉티스컷'이었다. 피처링에 참여한 키스(KIXS)가 무대에 등장해 함께 무대를 꾸몄다.

김태우와 같은 소속사인 키스는 "처음으로 대표님과 함께 음악을 만들어서 의미가 있다"며 감개무량한 소감을 전했다. 김태우는 '디렉티스 컷'을 키스와의 추억이 담긴 노래라고 말하며 "6년 전 처음 만났을 때 나눴던 대화를 가사에 담았다"고 밝혔.

이어 김태우는 본격적으로 새 앨범을 소개했다. 그는 "2년 만에 내는 정규앨범이라 더 심혈을 기울였다. 원래는 지난해에 발표하려했는데 신경을 많이 쓰다보니 밀렸다"며 "내가 좋아하는 노래보다 팬과 대중이 좋아하는 음악을 담으려 했다. 올해 사회적으로 힘든 일이 많았는데, 내 노래가 힐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무대는 god 멤버 손호영과 함께였다. '니가 함께'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손호영은 즉석에서 김태우와 춤도 맞춰 추며 최고의 호홉을 뽐냈다.

김태우는 "처음 '니가 함께'는 매드클라운과 나만의 곡이었다. 그런데 녹음된 노래를 들어보니 god 노래 느낌이 나더라. 모든 god 노래가 호영이 형 목소리로 시작하는 게 생각나서 즉석에서 피처링을 요청했다"고 섭외 뒷 이야기를 밝혔다.

손호영은 "결혼식 가는 길인데 다짜고짜 오늘 아니면 내일 피처링을 해달라고 하더라. 다행히 다음 날에는 스케줄이 없어서 함께 했다"고 답했다. 이어 김태우와 

또 김태우는 타이틀곡 '따라가' 뮤직비디오 공개에 앞서 자신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코스믹 걸'에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가 실패를 맛본 뒤 이제 출연을 안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아까 말은 농담이었고, 내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 가사가 잘 전달이 안되는 것 같다. '따라가'는 마음이 시키는대로 따라가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현대인들 신종 정신병에서 치유될 수 있는 곡이길 바란다"고 타이틀곡 공개에 앞서 곡에 담은 자신의 마음을 말했다.

시원한 가창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따라가'를 라이브로 소화한 김태우는 함께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 곡이 힐링이 되길 바란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T-with' 전곡을 공개했으며, 앞으로 타이틀곡 '따라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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