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오윤아가 이지훈에게 손여은의 비자금 자료를 넘겼다.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15회에서는 김은향(오윤아 분)이 추태수(박광현)에 대한 복수심을 드러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은향은 설기찬(이지훈)에게 "기찬이한테 도움이 될까 해서. 구세경이 홍콩에 만든 페이퍼 컴퍼니야"라며 구세경(손여은)의 비자금 자료를 건넸다. 설기찬은 "구 회장 개입된 일이죠"라며 물었고, 김은향은 "구세경 본부장 단독으로 몰래 하고 있어"라며 설명했다.
설기찬은 "여기 추태수는 누구예요?"라며 궁금해했고, 김은향은 "구세경 본부장 내연남이 내 전 남편이야. 구세경 돈 내가 뺏어서 네 화장품에 투자할 거야. 내가 다 생각이 있어. 이제부터 하나씩 시작해보자. 나 도와줄 거지?"라며 복수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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