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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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어서와 한국은' 알베르토와 친구들, '한알못'의 한국나들이(종합)

기사입력 2017.06.01 21:45 / 기사수정 2017.06.01 21:4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의 고향 친구들이 생애 첫 한국여행을 통해 한국의 매력에 젖어들었다.

1일 첫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알베르토의 친구 3인방이 한국을 찾은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MC 딘딘, 김준현, 신아영은 "프로그램 이름부터 범상치 않다. 뭔가 한국을 찾는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같다"라고 말했다.

MC들의 추리처럼 알베르토 친구들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알베르토는 "아직도 한국을 모르는 이탈리아인들이 많다"라며 "내 친구들도 이번에 한국을 처음 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VCR을 통해 한국에 온 알베르토 친구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알베르토 친구들은 "한국에 대해 알고 싶은데 이탈리아어로 된 한국어 여행책이 없다"라고 아쉬워 하면서도 "랜덤으로 여행지를 정하는 것도 재밌다"라고 위안을 삼았다.

그러나 3인방의 한국 여행기는 녹록지 않았다. 지하철 타기부터가 난항이었다. 그러나 친절한 이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했다. 그러나 그 후에는 맛집찾기가 문제였다. 친구들은 결국 알베르토에게 SOS를 청했고 알베르토가 나타나 이들의 구세주가 됐다.

친구들은 알베르토에게 "너 이런거 다 예상하고 우릴 놀린거지?"라면서도 알베르토와 만나자 뜨거운 포옹으로 우정을 확인했다. 친구 3인방은 한국 소주 맛보기 등 위시리스트도 채워 나갔다.

배고픈 친구들을 위해 알베르토가 소개한 곳은 한국 식당이었다. 유창한 한국어로 친구들을 안내하는 모습에 친구들은 알베르토의 반전 매력을 느꼈다. 알베르토는 막걸리와 파전을 시켜 친구들에게 소개했고, 술을 마시기 전 '짠'을 하는 문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친구들은 "맛있다"라며 이들은 한국 음식으로 대동단결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MBC every1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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