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치르는 두산 베어스의 선발 투수가 변경됐다.
두산은 2일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3차전을 치른다. 개막전에서 3-0으로 한화를 꺾었던 두산은 전날인 1일 연장 끝에 5-6으로 석패했다.
당초 이날 선발은 마이클 보우덴으로 예고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를 앞두고 KBO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두산과 한화의 경기에서 두산 선발투수로 예고된 보우덴이 어깨 근육통으로 인해 고원준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고원준은 지난해 14경기에 나와 1승1패 1홀드 5.4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한편 한화 선발 투수로는 송은범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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