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코어] '완벽한 아내', '피고인' 떠나니 2% 상승…자체최고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완벽한 아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9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회 방송이 기록한 4.4%보다 2.0%P 대폭 상승한 수치다.

'완벽한 아내'는 월화극의 독보적인 강자였던 지성 주연의 '피고인'이 종영되자 시청률이 상승했지만, 여전히 지상파 3위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다.

이날 '완벽한 아내'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정나미(임세미 분)가 심재복(고소영), 강봉구(성준)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또 이은희(조여정)는 구정희(윤상현)의 사진이 걸려있는 오디오룸의 실체를 심재복에게 들킬 위기에 놓이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과 MBC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은 각각 13.9%와 13.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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