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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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는 형님' 리액션 부자 한은정, 아주 칭찬해

기사입력 2017.03.19 06:50 / 기사수정 2017.03.19 02:1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한은정이 쾌활한 매력으로 형님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18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에는 한은정이 출연해 '리액션 부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한은정은 시종일과 밝고 통통튀는 리액션으로 '아는 형님'에 녹아들었다. '아는 형님' 초창기부터 팬이었다는 그는 자신의 남친 유무를 묻는 질문에 "지금은 없다"고 재빠르게 선을 긋는 모습이었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그런 한은정의 답변에 의구심을 드러냈지만 한은정은 솔직했다.

지난해까지는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한은정은 자신의 차가운 이미지로 인해 남성들의 대시도 쉽게 거절할 것처럼 보이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한은정은 남성들의 대시에 대해 "'됐어요'가 아니라 '땡큐'"라며 미소를 띄웠다. 자신이 먼저 고백은 하지 않아도 '추파'는 던진다며 멤버들과 즉석에서 길거리 상황극도 선보였다. 

자신의 기사에 스스로 '선플'을 남긴다는 깜찍한 고백은 물론 '뽕삘' 가득한 노래실력도 최선을 다해 선보였다. 주제가 만들기에서는 피아노 실력도 뽐냈다. 

솔직한 여배우와 '아는 형님'은 언제나 궁합이 좋았다. 강예원과 한채아가 그랬고 지난 김희선 편도 마찬가지. 한은정 또한 밝은 매력으로 '아는 형님'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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