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이성경과 안효섭이 사랑을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16회(마지막 회)에서는 차은재(이성경 분)이 서우진(안효섭)에게 입을 맞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재는 서우진에게 본원으로 돌아간다고 말했고, 서우진은 애써 태연한 척했다. 이후 차은재는 "실은 나 궁금한 게 있는데. 너 왜 나 안 붙잡아? 너한테 나 이미 그 정도 존재감도 없어진 거니?"라며 물었다.
서우진은 "그냥 겁이 났어. 욕심부리고 선 넘다가 너까지 잃을까 봐"라며 고백했고, 차은재는 "뭐냐, 너. 선은 지금 내가 넘고 있는 중인데 눈치 못 챘냐"라며 털어놨다.
서우진은 "본원으로 가고 싶어 했잖아"라며 걱정했고, 차은재는 "그래서 넌 나 안 붙잡고 싶다고?"라며 서운해했다.
서우진은 "나중에 후회하면 어쩌려고"라며 밀어냈고, 차은재는 "그럼 뭐 네가 알려준 그거. 그거 하지, 뭐. 리셋"이라며 서우진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다.
서우진은 차은재가 한 걸음 물러나자 다시 거리를 좁혀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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