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억개의별' 박성웅, 서인국 의심 시작 "오늘부터 너 용의자야"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일억개의 별' 박성웅이 서인국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1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4화에서는 유진국(박성우 분)이 김무영(서인국)을 찾아갔다.

이날 유진국은 김무영을 향해 "사람 죽일 때 기분 어땠느냐. 너?"라고 물은 뒤 "그날 경찰서의 살인범도 너를 보고 있었던 거냐. 최상훈이 아니라 거울 속에 너"라고 밝혔다.

이에 김무영은 "내가 죽였다"라며 심각한 분위기를 잡았다. 하지만 그는 이내 "이러고 싶다. 드라마 좀 그만 봐라. 난 영화 이야기였다. 환상, 판타지? 그런 거"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유진국은 김무영을 향해 그에게 스노우 볼을 던졌다. 

그가 왼손으로 스노우 볼을 낚아채자 유진국은 "김무영. 너 왼손 잡이구나?"라며 "너라면 그걸 어디에 놨겠느냐. 돛단배 옆에 놨겠느냐. 천사 옆에 놨겠느냐"라고 되물었다. 유진국의 물음에 김무영은 단번에 천사를 골랐다. 특히 유진국은 김무영을 향해 "아저씨 놀려 먹으니까 재미있느냐. 너 오늘부터 용의자다. 오늘부로 용의 선상에 올렸다. 기대해라. 아저씨 발동 걸렸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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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