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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소녀시대' 70년대 청춘남녀 완벽 변신 '추억 소환'

기사입력 2017.09.03 16:39 / 기사수정 2017.09.03 16:4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1일 첫 방송을 앞둔 ‘란제리 소녀시대’의 두 번째 티저영상이 2일 공개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측이 새롭게 공개한 2차 티저 영상에는 보나(이정희 역), 채서진(정혜주), 도희(심애숙), 서영주(배동문), 이종현(주영춘), 여회현(손진) 등 주요 배우들이 70년대 사춘기 청춘들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 담겼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코믹로망스드라마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가 사춘기 동화같이 풋풋하고 싱그러웠다면, 2차 티저는 70년대 청춘들의 버라이어티한 낭만과 감성을 역동적으로 담았다. ‘사춘기 에너지’로 똘똘 뭉친 소녀들의 명랑하고 유쾌한 모습이 보인다.

오와 열을 맞춰 걸어가는 교련 수업 도중 수다 삼매경에 빠져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는 정희4총사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가 일어난다. 얼차려를 받는 와중에도 투닥거리는 보나와 도희의 코믹한 기싸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혼자만의 첫사랑’이라는 카피와 함께 흐르는 도서관에서 여회현의 모습을 몰래 훔쳐보며 가슴 벅찬 첫사랑의 열병을 앓는 보나의 모습은 그 때 그 시절 아련한 첫 사랑의 추억을 소환한다.

극중 서울에서 전학온 ‘79년형 엄친딸’ 채서진과 온 몸이 땀투성이가 된 동네총각 스타일로 파격 변신한 이종현의 범상치 않은 투 샷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티저의 마지막 장면, “낭만적이었던 그 순간들의 이야기”라는 카피와 함께 서영주의 가슴팍을 투정하듯 밀치는 보나의 깜찍하고 발랄한 표정 연기도 인상적이다.
 
그룹사운드 산울림의 경쾌한 노래 ’아니 벌써’와 잘 어우러지는 70년대의 풍경도 관전 포인트다. 요즘 세대들에게는 낯설기만한 교련복과 제식훈련부터 지금보면 촌스러움의 극치를 달렸던 복고의상, 낮은 돌담 사이 정겨운 골목길과 추억의 뒷동산까지 향수를 자극한다.

1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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