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궁중 권력 암투를 실사 영상으로 담아낸 인터랙티브 게임이 후속작으로 돌아왔다.
뉴원 스튜디오는 9일 실사 인터랙티브 시네마틱 게임 '성세천하: 여제의 탄생 II'를 스팀,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에 동시 출시했다. 전작은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 후속작은 궁중 암투를 넘어 권력의 정점을 향한 더욱 거대한 암투를 다룬다.
이번 작품의 핵심은 약 1,000분 분량의 신규 실사 영상이다. 확장된 황실 세트장을 배경으로 동양 고전 미학에서 영감을 받은 영화적 연출이 돋보이며, PC 버전에서는 최대 4K HD 해상도를 지원한다. 전작에서 호평을 받은 배우진도 다시 참여해 몰입도를 높였다.
게임 플레이도 한층 깊어졌다. 단순한 스토리 선택을 넘어 상소문 검토, 황제 칙령 발행, 파벌 간 권력 투쟁 개입 등 통치 메커니즘이 새롭게 도입됐다. 플레이어의 선택은 관계, 동맹, 조정의 영향력 전반에 연쇄적으로 작용하며, 다중 엔딩 시스템을 통해 제국의 미래까지 결정짓는 구조다.
데미 프로듀서는 "스토리의 스케일, 선택의 복잡성, 매 순간 따르는 결정의 무게감 등 전작의 모든 요소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했다"며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장대한 여정에 합류해 자신만의 선택으로 왕좌의 주인을 결정짓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2일 저녁 서울 강남구 가빈아트홀에서 국내 팬미팅 '궁중 연회'가 열린다. 주연 배우 4인과 데미 프로듀서가 참석하며, '성세천하 II' 구매자를 대상으로 공식 추첨을 통해 무료 초청한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출시와 동시에 오프라인 팬미팅까지 이어지는 행보로, 국내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본격적으로 넓히는 모양새다.
사진 = 뉴원 스튜디오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