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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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과거 반성 "'은퇴' 입버릇처럼 말해…방송국 시스템 엎어버릴 거라고" (유퀴즈)

기사입력 2026.06.09 13:45 / 기사수정 2026.06.09 13:45

이예진 기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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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과거 세상과 맞서 싸우려 했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8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공식 채널에는 "세상과 맞서 싸우려고 했던(?) 김신영. 과거 본인의 모습을 반성한 순간"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김신영에게 고(故) 전유성의 말 중 기억에 남는 조언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김신영은 "너무 앞장서 가지 말고 사람들이랑 손잡고 가라고 하셨다"고 답했다.

이어 "맨날 저 혼자 뭔가에 꽂혀 있었다. 김다비도 하고, 망원시장 가서 뭘 사고. 외로워 보였나 보다"며 자신의 부캐 활동을 떠올렸다.

유재석이 "다 알고 계셨던 거냐"고 묻자 김신영은 "다 캐치하셨다"고 말했다.

또 김신영은 "입버릇처럼 했던 게 '은퇴'다"라며 과거를 떠올렸고, 이어 "사춘기 애처럼 엇나가려고 했던 것 같다"며 "요즘은 100% 즐긴다. 지금은 편하다"고 전했다.

'유퀴즈'
'유퀴즈'


그러면서 "예전에는 '부당해', '방송국 시스템을 엎어버릴 거야', '세상과 싸우겠어' 이랬다"며 "후배들을 위해 전진한다고 생각했다. '이게 마땅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타당하지 않습니다', '개그맨 무시하십니까'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희극인이 비극도 알고 희극도 알아야 코미디언입니다'라고 말하고 다녔다. 최악이었다. 허세"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후배들을 위해 싸우려 했던 마음이 멋지다", "표현이 서툴렀을 뿐 의협심이 강했던 것", "지금이 가장 편안해 보인다", "그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김신영이 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신영이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10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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