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코어] 월드컵 프랑스·우루과이 전, KBS '6.7%' vs MBC '6.6%' 팽팽한 접전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 8강 프랑스와 우루과이 경기 중계에서 KBS가 1위를 차지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프랑스와 우루과이의 경기 중계에서 KBS 2TV가 6.7%(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MBC가 6.6%로 바싹 따라왔으며, SBS는 4.4%를 기록했다.

KBS는 줄곧 월드컵 경기 중계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2위 MBC가 따라붙는 속도가 매섭다. 탄탄한 고정층을 가지고 있는 KBS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돌며 성장하고 있는 MBC의 중계 대결이 이번 월드컵 또 하나의 백미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이날 프랑스와 우루과이 경기에서는 프랑스가 우루과이를 2 대 0으로 꺾고, 12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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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