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백청강 "韓 국가대표 자랑스럽다, 욕 신경쓰지 말길"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백청강이 중국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응원해 눈길을 끈다.

백청강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물론 16강 탈락했지만 너무 잘 싸워주신 우리 선수분들 정말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그 동안 정말 수많은 질책과 욕과 비판을 받으면서 스트레스와 마음에 상처가 엄청 컸을텐데 잘 싸워주셔서 너무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항상 응원해 왔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응원할테니까 절대로 기죽지 말고, 그누가 욕을 하던 절대 신경쓰지마세요. 그런 건 신경쓸 필요가 전혀 없으니까 앞만 보고 전진해 나가기를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감동의 눈물로 마무리가 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6월27일 대한민국vs독일 2대0 FIFA 1위를 이긴 우리가 승자"라고 덧붙이며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서 승리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대한 뿌듯함을 드러냈다. 특히 백청강이 중국 국적자이지만, 한국을 '우리'라고 표현하며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는 점이 놀랍다.  

한편 백청강은 현재 컴백을 준비 중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백청강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