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타임' 이상윤에 거절당한 임세미 흑화 했다 '일방적으로 결혼 추진'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어바웃타임' 임세미가 이상윤의 거절에도 일방적으로 결혼을 추진했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바웃타임' 12회에서는 배수봉(임세미 분)이 이도하(이상윤)에게 진심을 거절 당했다.

이날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이도하의 말에 충격에 빠진 배수봉은 다음날 헤어샵을 찾아가 머리를 짧게 잘랐다. 이어 MK 컴퍼니에 모습을 드러낸 배수봉은 최미카(이성경)와 마주치자 "꼭 보자 조만간. 양가 어르신들끼리 날짜 잡는 중이다. 도하랑 나 결혼한다. 청첩장 나오면 제일 먼저 최미카씨 주겠다. 그럼 수고해라"라고 덧붙였다.

이후 배수봉은 이도하를 찾아가 "양가 어르신 모두 날짜는 다음 달 중순이 좋으시다고 한다. 식장은 당연히 MK 호텔. 드레스는 미리 봐 둔 거 있다"라고 담담히 이야기를 꺼냈다. 

일방적인 배수봉의 태도에 불쾌감을 느낀 이도하는 황당하다는 반응이었지만, 배수봉은 "기다리고 매달리고, 사정해도 안되지 않았느냐. 그래서 나 이제 부러트려서라도 자기 가지려 한다. 성락 그룹 MK컴퍼니 일에서 손 뗄 거다. 그것도 안되겠느냐. 그럼 MJBC 이용해서 MK 건드릴 거다"라고 이도하를 협박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