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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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 티켓 오픈 9초만에 매진…'BIFAN' 개막작 역대 최단기록

기사입력 2018.06.26 17:51 / 기사수정 2018.06.27 16:1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국내 장편 애니메이션 사상 220만이라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이춘백 감독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차기작 '언더독'이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9초 만에 초고속 매진되며 영화에 대한 폭발적 관심을 입증했다.

'언더독'이 오는 7월 12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26일 오후 2시 개막작 예매 오픈 9초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 중 최단 기간 신기록으로 '언더독'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확인케 한다. '언더독'은 하루 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각기 다른 개성으로 똘똘 뭉친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며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견생역전 프로젝트.

2011년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국내 애니메이션 역대 최고 흥행 신화를 세운 오성윤, 이춘백 감독의 차기작이자,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 등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들의 목소리 열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진정한 자유와 행복, 스스로를 찾기 위한 개들의 감동적인 여정을 담아냈으며 소재와 표현 모두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작품이라는 호평과 함께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언더독'의 개막작 상영은 오는 7월 12일 오후 8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언더독'은 2018년 하반기 정식 개봉 예정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NEW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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