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음악 축제 '팬텀싱어 페스티벌' 성료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국내 최초로 개최된 크로스오버 음악 페스티벌 '팬텀싱어 페스티벌'에 만 여명의 관객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 9일과 1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88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진행된 '팬텀싱어 페스티벌'이 총 14시간 동안 약 100여 곡의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만여 명의 관객들의 귀를 홀렸다.

'팬텀싱어' 시즌 1, 2에 출연한 26명의 가수는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조합과 노래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시즌 1, 2출연자의 합동 무대 및 페스티벌에서 최초로 공개된 곡들은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대규모 오케스트라로 가득 채워진 무대는 다른 페스티벌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것으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26명의 가수는 관객의 환호에 더욱 열정적인 노래로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팬텀싱어 페스티벌' SNS에는 참여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렇게 14시간 동안 열정적인 무대를 볼 수 있어 감동적이다"(ID: YJ**) "야외에서 들었지만 최고의 선곡, 무대, 음향이었다. 다음 공연도 기다려진다"(ID: 김**) "평소 들을 수 없던 노래로 귀가 호강하는 페스티벌이었다" (ID: H**) 등의 후기를 전했다.

올해 최초로 진행된 '팬텀싱어 페스티벌'에는 '팬텀싱어' 시즌 1, 2의 주역들이 참여했다. 고훈정, 손태진, 김현수, 이벼리, 곽동현, 박상돈, 백인태, 유슬기, 이동신, 고우림, 조민규, 배두훈, 강형호, 조형균, 안세권, 김동현, 이충주, 김주택, 한태인, 박강현, 정필립, 박상규, 이정수, 임정모, 조민웅, 염정제가 이틀에 걸쳐 14시간 동안 100여 곡을 선보이며 열정적으로 무대를 채웠다.

lyy@xportsnews.com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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