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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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SK·LG·한화, 어떤 팀이 2위로 한 주를 마감할까

기사입력 2018.06.10 11:36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6월 10일 토요일

잠실 ▶ NC 다이노스 (왕웨이중) - (이용찬) 두산 베어스


직전 등판 기록이 좋지 않은 왕웨이중과 이용찬이 명예 회복에 나선다. 이용찬은 5일 넥센전에서 5이닝 6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패를 안았고, 왕웨이중 역시 5일 롯데전에서 5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며 3연패를 당했다. 2위와의 승차를 6경기까지 벌린 두산은 5연승에 도전, NC는 싹쓸이패를 막아야 한다.

대전 ▶ SK 와이번스 (문승원) - (윤규진) 한화 이글스

승차는 여전히 반 경기 차, 매일 순위표를 바꿔놓는 두 팀이 위닝시리즈를 놓고 격돌한다. 배영수가 휴식 차 내려가고 올라온 윤규진은 4월 22일 이후 49일 만에 선발 등판에 나선다. 문승원은 한화전 첫 등판. 5일 삼성전에서는 7⅔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올린 바 있다.

대구 ▶ LG 트윈스 (소사) - (보니야) 삼성 라이온즈

3연승으로 3위까지 도약한 LG가 내친김에 2위까지 노린다. 이날 LG가 승리하고 SK가 패할 경우 LG가 2위로 올라선다. 선봉에 3연패 후 3연승 행진을 내달리고 있는 소사가 선다. 스윕패 위기의 삼성은 보니야의 호투와 타선의 부활이 절실하다.

사직 ▶ KIA 타이거즈 (한승혁) - (레일리) 롯데 자이언츠

KIA가 한승혁을 앞세워 2연승에 도전한다. 한승혁은 5월 3일 롯데전에서 승패는 없었지만 6⅓이닝 3실점(1자책점) 쾌투를 펼쳤다. 롯데 레일리 역시 KIA전에서 7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호투한 기억이 있다. 비록 전날 패했지만 9회말 홈런 두 방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롯데는 위닝시리즈로 순위 상승을 노린다.

수원 ▶ 넥센 히어로즈 (한현희) - (고영표) KT 위즈

수원에서는 영건 사이드암 대결이 펼쳐진다. 최근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고영표는 KIA전 완투 후 2연패에 빠진 반면, 한현희는 2연승을 올렸다. 다만 한현희는 직전 등판에서 6이닝 5실점에도 타선 지원으로 승리를 챙겼다. 이날 경기를 잡는 팀이 위닝시리즈의 주인공이 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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