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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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왕웨이중, 롯데전 5이닝 7실점 '4패 위기'

기사입력 2018.06.05 20:0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창원, 채정연 기자] NC 다이노스의 선발 왕웨이중이 시즌 최다 7자책점을 기록했다.

왕웨이중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6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5이닝 6피안타(2홈런) 3사사구 2탈삼진 7실점을 기록했다.

1회 전준우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왕웨이중은 견제사로 주자를 잡아냈다. 이후 정훈, 손아섭에게 연이어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세 타자로 이닝을 마쳤다.

2회 선두타자 이대호에게 선제 솔로포를 허용했다. 이후 이병규를 낫아웃으로, 번즈를 3루수 땅볼로 솎아냈다. 신본기마저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3회에는 한동희를 삼진으로, 김사훈과 전준우를 중견수 플라이로 솎아냈다.

4회 정훈을 볼넷으로 내보낸 후 손아섭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좌익수의 실책이 겹치며 무사 2,3루에 몰렸다. NC 벤치는 이대호를 고의4구로 내보내며 만루를 채웠지만 이병규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번즈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점수와 아웃카운트를 맞바꿨고, 신본기에게 병살타를 이끌어 내 이닝을 끝냈다.

5회 김사훈, 정훈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2사 1,2루에 몰린 왕웨이중은 손아섭에게 좌월 스리런을 허용하며 7자책을 기록했다. 이후 이대호를 우익수 뜬공 처리해 힘겹게 마무리했다. 6회부터 마운드는 최금강으로 교체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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