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Animals"...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8월 17일 개막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세계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동물영화제인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가 8월 17일 개막한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6th Animal Film Festival in Suncheonbay)는 'Happy Animals - '함께'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하에 오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생명이어서 존중받고 행복한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동물영화로 나누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영화제 기간을 여름방학 기간인 8월 중순으로 기존의 개최 시기보다 한 달 앞당겼다. 휴가를 맞은 순천 시민들과 가족 관객들의 참여를 높이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영화제 사무국은 동물영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동물영화를 연출해 온 황윤 감독의 특별전과 7세 미만 아이들을 위한 영화 읽어주는 변사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다양한 동물영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펫티켓 캠페인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통해 참여하고 행동하는 즐거움을 나누는 시민영화제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순천문화예술회관, CGV 순천 및 순천시 일대에서 관객들과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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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