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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개막 '열정과 도전, 그 이상을 위하여'

기사입력 2009.04.10 11:19 / 기사수정 2009.04.10 11:19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교보생명 2009 내셔널리그가 10일 부산 교통공사와 대전 한국수력원자력의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지난 해 우승팀인 울산현대미포조선과 김한원이 돌아온 수원시청은 물론, 전통의 강호 고양국민은행이 주축을 이룬 가운데 그 동안 약진을 노리던 대전 한국수력원자력의 강세가 눈에 띈다.

열전에 돌입하는 각 팀의 전력과 감독의 출사표를 들어보았다.

1. 강릉시청

고민기, 박요셉, 김장현, 김용희 등 프로와 내셔널리그에서 이름있는 선수들을 대거 영입 전력을 극대화했다. 최전방 공격수 김민구 선수가 군입대로 다소 공격력이 약할 것이라는 평가를 말끔히 씻는 선수 보강으로 이번 대통령배 우승을 차지했다.

* 출사표-강릉시청(박문영 감독)

우리 강릉시청축구단은 2008년 아쉬운 리그를 마치고 새로운 다짐으로 선수들을 대폭 교체하여, 체계적이고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통하여, 2009년 내셔널리그 우승을 위하여 지도자 및 선수가 삼위일체가 되어 구슬땀을 흘렸다. 그리고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리 팀은 착실한 훈련과 선수들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당당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통합우승을 이루도록 하겠다.

* 강릉 예상 포메이션 4-4-2
GK 김태영 / DF 김용희 김재천 조성혁 김덕중 / MF 나일균 안성훈 김장현 홍형기 /FW 박요셉 고민기

2. 고양국민은행

대학을 막 졸업한 신승필, 내셔널리그 수위의 수문장 황희훈(전,안산), 고재효(전, 수원), 2007년도 득점왕 임호(전, 구미실트론)등을 영입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연령을 낮추면서 선후배가 고루 공존하는 팀을 만들었다. 고양 특유의 강력한 미드필더 진에 더욱 힘을 실으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 출사표- 고양국민은행(이우형 감독)

목표는 '우승' 내셔널리그 최고구단으로 군림하겠다. 고양 KB 국민은행의 올 시즌 목표는 우승이다. 이를 위해 팀에 젊은 선수와 경험 있는 선수를 두루 영입 전력보강 했다. 정해진 주전 없이 기존선수와 보강선수 간의 무한경쟁을 통해 선수들의 실력을 극대화시키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기력을 보일 것이다. 이를 통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겠다.  

* 고양 예상 포메이션 4-4-2
GK 황희훈 / DF 윤상혁 유병훈 조영민 김윤동 / MF 김요환 고재효 차종윤 박성진 / FW 최재영 성호상

3. 김해시청

주전선수의 큰 변화 없이 선수수급을 완료한 김해는 박양하 감독 특유의 만들어가는 플레이를 완벽하게 소화 짜임새 있는 축구를 완성했다. 작년에 다소 아쉬웠던 골문 앞의 플레이들이 올해는 많이 수정 보완된 상황이어서 올 시즌 2년차 징크스 없이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본다.

* 출사표-김해시청(박양하 감독)

작년도 신생팀으로서 초반에 좋았던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는데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좋은 선수들의 보강과 기존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통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2년차 징크스란 없다는 것을 실력으로 보여주겠다.

* 김해 예상 포메이션 4-1-4-1
GK 조상원 / DF 조성원 김효준 민경일 김영균 / MF 박상규 / 이진희 추운기 이승환 양동철 /FW 조재현

4. 노원험멜

지난 시즌 승리의 기쁨보다는 무승부의 아쉬움을 더 많이 느낀 터라 이번 시즌은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시즌 초반 조직력을 완벽하게 끌어올리지 못한 상황이어서 다소 힘겨운 일정이 예상되지만 후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초반 스타트 강팀과의 대전을 얼마만큼 견디는가가 울 시즌 성적의 관건이 될 것이다. 그리고 과연 북한 국가대표 공격수 정이세의 친형 정대세(GK)가 출전할지가 경기 외적으로 주목되는 노원험멜이다.

* 출사표 - 노원험멜(이상재 감독)

작년도에는 비기는 경기가 많아서 성적이 좋지 않았다. 올해는 승리하는 모습을 통해 성적과 관중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 올해는 상위권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차차 발전하는 경기력으로 향후 우승까지 도전하겠다.

* 노원 예상 포메이션 3-5-2
GK 김상진 / DF 이용규 이수재 이재영 / MF 강두호 최재영 고상덕 배인영 차지현 /FW 박정호 권영민

5. 대전 한국수력원자력

전력의 누수가 거의 없이 선수를 보강하는 성공적인 겨울을 보냈다. 내셔널리그 최고의 왼쪽 날개 김정겸과 중앙의 재간둥이 조주영이 건재하며, 골 결정력이 약한 모습을 많이 보완한 것이 대전을 다시 한 번 눈여겨보게 되는 이유이다. 작년 선수권대회 이후 좋은 모습을 보인 대전이 최고의 전력으로 우승까지 가능할지 여부가 관심사이다.

* 출사표 - 대전 한국수력원자력(배종우 감독)

올 동계훈련 때 송골송골 맺혔던 땀의 가치가 바래지 않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

* 대전 예상 포메이션 4-3-3
GK 강성일 / DF 김정겸 이록우 조계진 남영훈 / MF 박정수 송지훈 임종욱 /
FW 김영남 홍덕종 김동민

6. 부산교통공사

지난해 4강에 오르며 특유의 스피드 있는 축구를 완성한 부산은 올 시즌도 완성도 있는 축구로 우승에 도전한다. 김진일(강원FC)이라는 걸출한 공격수가 빠진 상황에서 여승원(전 인천UTD), 조성무(전 울산미포), 박혁순(전 경남)이 얼마만큼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가 올 시즌 성적에 기준이 될 것이며, 이용승의 게임 지배력 또한 부산 승패에 기준이 될 것이다.

올 시즌도 신명나는 축구를 보여 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경기 외적으로는 박상인 감독의 아들 박혁순의 부전자전(父傳子傳) 승전보가 부산의 신나는 축구를 이끄는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출사표 - 부산교통공사(박상인 감독)

2006년 부산교통공사 축구단 창단 후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숱한 우여곡절을 겪었다. 전년도에는 내셔널리그 참가 3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우승을 거두기에는 부족했다. 이제 우승에 대한 목마름이 갈증으로 변해가고 있다. 3위, 2위는 우리 팀의 목표가 아니다. 올해는 최고의 선수들을 추가했고, 이전과는 다른 전력으로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

* 부산 예상 포메이션 4-4-2
GK 김민규 / DF 이건필 김영삼 박준홍 김도용 / MF 이용승 박혁순 조성래 이재영/ FW 여승원 조성무

7. 수원시청

2005년도 내셔널리그의 전신인 K2리그 득점왕 김한원(전 전북)의 복귀, 여전히 건재한 박종찬, 하정헌의 강력한 공격라인은 수원시청의 가장 큰 장점이다.

김창겸 감독의 공언대로 수원은 올 시즌 최강의 공격력으로 최고의 공격축구를 보여줄 준비가 된 상황이며, 전력 누수가 14개 구단 중 가장 적은 것이 최대 강점이다. 다만, 노장 선수가 많은 수원이 얼마만큼 체력적 한계를 극복하는가가 이번 시즌 성공과 실패의 갈림이 될 것이다.

* 출사표 - 수원시청(김창겸 감독)

재단법인 수원FC의 태동은 수원시청 제2의 출발이 아닌가 싶다. 모든 것을 새롭게 해야 할 때인 것 같다. 생각과 행동, 플레이 하나하나까지 거창한 것이 아닌 지금 모두가 가진 것에 단 하나만 보태도 전체가 확연히 달라진다.

늘 새로워지도록 노력하라고 선수들에게 부탁하고 싶다. 크고 깊고 높게 만드는 것이 수원시청축구단을 명문으로 가게 하는 지름길이다. 물론 올 시즌 목표 또한 우승이다. 2009년 한해도 수원시청만의 빠른 축구로 축구팬 모두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수준 높고 멋진 축구를 펼치겠다.

* 수원 예상 포메이션 4-4-2
GK 이정형 / DF 이수길 이영균 강동구 정재운 / MF 윤동민 유수현 주진학 신현국/FW 박종찬 하정헌

8. 안산 할렐루야

대대적인 선수단 교체와 더불어 이영무 감독의 복귀로 팀 내 큰 변화를 격은 안산이다. 이미 2009년 2월 태국 퀸스 컵 우승을 통해 팀 분위기는 한층 올라와 있는 상태이다.

안산 특유의 조직력이 발휘하기에는 다소 준비기간이 짧았지만 이미 국제대회의 우승을 통해 저력을 보였다. 초반에 좋은 승률을 유지한다면 후반에는 뒷심을 발휘할 수 있는 구조여서 리그 초반을 어떻게 넘기는가가 가장 큰 관건이 될 것이다.

* 출사표 - 안산 할렐루야(이영무 감독)

가장 강하고, 빠르고, 정확한 축구로 안산시민들을 즐겁게 해드리며 모든 축구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팀으로 새롭게 거듭날 것이다. 내셔널 정상을 향하여 더욱 전력하겠다.

* 안산 예상 포메이션 4-3-3
GK 나경만 / DF 윤동헌 조방현 주선호 장인준 / MF 윤형태 오기재 신재필
FW 임성호 전재희 이주상

9. 예산FC

선수층이 가장 젊은 예산은 노련미보다는 투박하지만 거칠고 파이팅 넘치는 축구를 구사할 것이다. 지난 시즌 강팀을 상대로 뒤지지 않는 경기력을 보였지만 뒷심부족으로 항상 승리를 놓친 팀이어서 올 시즌 뒷심 보강을 위해 체력적인 훈련을 많이 해왔다.

연고지 이전 후 2년째를 맞이하며, 안정권에 접어드는 과정에서 감독과 선수 모두 성적에 욕심을 내고 있다. 올 시즌은 깜짝 승리가 아닌 당연한 승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

* 출사표 - 예산FC(최종덕 감독)
 
예산으로 연고를 옮겨와서 2년째가 되었다. 최근 몇 년간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이런 시즌만큼은 젊은 선수 구성으로 강력한 체력을 바탕으로 젊음 특유의 패기 있는 경기를 펼치겠다. 올해는 기존과 다른 모습으로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 

* 예산 예상 포메이션 4-4-2
GK 최병삼 / DF 윤수준 김인호 고경준 정성혁 / MF 안영진 홍창민 김한별 임형상 FW 김태엽 오민석

10. 울산현대미포조선

조민국 감독이 새로 부임한 울산은 공수의 주축선수들이 많이 빠져나간 공백을 얼마만큼 메우며, 울산의 이름에 걸 맞는 플레이를 할 것인가가 관건이다.

지난해 울산득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김영후의 공백을 차철호, 최철우 투톱 라인이 얼마만큼 복구해 줄 수 있는가가 올 시즌 미포조선의 주안점이 될 것이다. 강원FC로 이적한 2008년 울산미포조선의 F4 김영후, 안성남, 김봉겸, 유현의 공백이 2009년도 최대 관전포인트일 것이다.

* 출사표 - 울산 현대미포조선(조민국 감독)

현대미포조선 돌고래축구단의 올해 목표는 당연히 통합 우승이다. 이를 위해 더욱 공격적이고 재미있는 플레이로 더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리그의 최강자이자 맏형답게 승패에 연연하기보다는 우승에 새롭게 도전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시즌에 임할 계획이다.

* 울산 예상 포메이션 3-5-2
GK 양지원 / DF 이재천 임준식 고범수 / MF 김호유 정재석 박한웅 김기형 최영남/FW 차철호 최철우

11. 인천코레일

인천은 매년 중상위권 이상의 실력을 유지했지만 지난 시즌 중하위권 성적을 기록 감독 및 선수가 모두 칼을 갈며 겨울을 보냈다. 하승룡 선수를 비롯한 기존 선수들의 복귀와 치열한 주전 경쟁을 통해 포지션별 실력을 극대화시킨 인천은 가장 이번 시즌을 기다리는 팀 중의 하나다. 인천이 과연 명가로서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가장 큰 포인트이다.

* 출사표 - 인천코레일(김승희 감독)

코레일 축구단은 강인한 체력과 축구에 대한 열정, 가족 같은 팀 분위기로 2004년 대통령배 준우승, 2005년 FA컵 4강 및 K2리그 통합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실업 축구 발전을 선도하여 왔다. 2009년도에도 명실상부한 내셔널리그 명문구단으로서 재미있고 공격적인 축구로 우승을 통한 명가 재건을 이루겠다.

* 인천 예상 포메이션 4-4-2
GK 우제명 / DF 신은열 배슬기 우주영 윤숭훈 / MF 김강현 이경민 박용환 김명준 /FW 홍기웅 허신영

12. 창원시청

기존 선수들이 모두 존재하는 가운데 선수들 간의 호흡을 올리는데 주력한 창원은 대통령배에서 특유의 끈끈한 호흡을 보이며 4강에 안착했다.

선수단의 분위기가 좋고, 2009년도 완벽한 선수구성을 마쳤다는 박말봉 감독의 호언이 과장되지 않은 모습이다. 2009년도에는 꼭 한 개 이상의 트로피를 거머쥐겠다는 목표달성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맹훈련 중이다.

* 출사표 - 창원시청(박말봉 감독)

2005년 창단하여 4년 동안 강팀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하였다면 2009년 올해는 팀 수준을 한 차원 높은 업그레이드 된 팀에 도달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운동장을 찾는 창원시민과 축구팬에게 좋은 기량으로 멋진 경기와 혼이 있는 축구를 구사하여 운동장에 많은 관중이 입장할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창원 예상 포메이션 3-4-3
GK 황인성 / DF 김동영 송기복 김창휘 / MF 최명성, 김준태, 김만희, 고봉근
FW 송근수, 이길용, 심종보

13. 천안시청

하재훈 감독의 취임으로 남기일, 조원광 등 이름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고, 선수단 전체의 조직력을 강화했다. 선수들과 함께 뛰는 감독을 모토로 선수들을 지도하며, 작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미 다들 팀들도 천안을 경계하고 있을 정도로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부임 후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2009 대통령배 준우승으로 창단이래 최고 성적을 거두며, 젊은 축구의 조직력을 구성하고 있다.

* 출사표 - 천안시청(하재훈 감독)

지난해와는 다른 모습을 보일 것이다. 지난해보다 더욱 조직력이 좋아졌고, 새로운 선수들이 기존 선수들과 잘 어울리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목표는 4강의 진입이다.

공수에 조화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더 좋은 성적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차근차근 준비해서 목표 이상을 만들어 보겠다. 천안이 강팀이라는 것을 반드시 보여주겠다.

* 천안 예상 포메이션 4-4-2
GK 조동욱 / DF 안준혁, 최정민, 김태호, 이규철 / MF 신현준, 권상태, 김태윤, 문순호 FW 구현서, 윤원철

14. 홍천이두FC

특별한 선수 영입이 없었던 홍천은 이번 시즌 팀 내부적인 많은 변화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출전한다. 뛰어난 선수의 보강은 없었지만 다부진 훈련과 조직력 향상으로 만년 꼴찌 팀이 아닌 새로운 팀으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번 시즌 홍천이 어디까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

* 출사표 - 홍천FC(김영호 감독)

올해는 리그 목표는 8위이며 홈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재미있는 축구를 하겠다.

* 홍천 예상 포메이션 4-2-3-1
GK 박성민 / DF 오동욱 박병훈 이대륜 김순호 / MF 허건 원유철 / 최용선 최문영 박치언 FW 김용한

지난 3월에 열렸던 대통령배 대회를 통해 노출된 각 구단의 전력에 대해, 내셔널리그 코칭스태프의 설문을 통해 아래와 같이 2009년도의 전력을 알아보았다.

 - 5강 : 강릉, 고양, 대전, 울산, 수원
 - 5중 : 부산, 천안, 안산, 창원, 김해
 - 4약 : 홍천, 인천, 예산, 노원
 
각 팀 코칭 스태프는 4강, 5중, 4약으로 꼽기는 했지만 2009년도에는 절대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의 2009년도 내셔널리그가 될 것이라는 것이 전체적인 의견이다.

[교보생명 2009 내셔널리그 1R 경기 일정 안내]

* 4월 10일(금)

부산교통공사 vs 대전한국수력원자력 (부산구덕운동장, 19시)

* 4월 11일(토)

김해시청 vs 강릉시청 (김해종합운동장, 15시)
인천코레일 vs 홍천FC (인천문학보조구장, 15시)
천안시청 vs 창원시청 (천안종합운동장, 17시)
고양국민은행 vs 예산FC (고양종합운동장, 19시)
수원시청 vs 노원험멜 (수원종합운동장, 19시) - 수원 티브로드 생중계
안산할렐루야 vs 울산현대미포조선 (안산'와'스타디움, 19시)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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