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하는 손흥민, EPL 시즌 랭킹 17위…1위는 살라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손흥민이 EPL 시즌 랭킹 17위를 기록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자체 선정한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파워 랭킹과 시즌 랭킹을 발표했다.

파워랭킹 1위는 토트넘 이적설이 돌고 있는 윌프레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에게 돌아갔다. 1만 2,498점을 기록한 자하는 레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1골 1 도움으로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파워랭킹 50위에 들지 못했다. 한 때 파워랭킹 1위를 차지하며 주가를 올렸던 손흥민이지만, 최근 7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며 침묵하고 있다. 지난 3월 본머스전 득점이 마지막이다. 파워 랭킹에는 들지 못했지만,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점수를 쌓아왔기 때문에 시즌 랭킹은 17위(4만 9,200점)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랭킹 1위는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차지였다. 이번 시즌 활발한 움직임과 공격력으로 리버풀의 공격을 주도하고 있는 살라는 8만 9,059점으로 2위 케빈 데 브라이너(맨시티, 8만 2384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