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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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평가에서 동급인 호날두와 뉴캐슬

기사입력 2009.03.29 22:50 / 기사수정 2009.03.29 22:50

황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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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현재 승점 29점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웨스트브롬과 미들즈브러를 하위에 두고 전체 18위의 강등권을 달리고 있는 뉴캐슬.

그래도 17위인 블랙번과는 승점 2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아직 포기하긴 이르지만, 만약 이대로 강등하게 된다면 구단의 가치가 현재 2억 파운드에서 반으로 뚝 잘라 1억 파운드가 된다고 합니다.

반면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몇 년째 끊임없이 영입을 시도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는 레알 마드리드 측에서 영입할 수만 있다면 1억 파운드까지 쓸 수 있다고 하니 강등됐을 때의 뉴캐슬 구단 자체의 가치와 윙어 선수 한 명의 가치가 같아지는 셈이 되겠네요.

물론, 단순하게 수치상으로만 선수 개인의 가치와 구단 전체의 가치를 비교할 순 없겠지만 말이죠.
어쨌든, 호날두가 대단한 것인지 레알 마드리드가 대단한 것인지, 아님 뉴캐슬이 안된 것인지 모르겠군요.

한편,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뒤 2003년 아스날에 입단하여 꽤 오랜 시간을 아스날과 함께한 스페인출신 파브레가스가 다시 바르셀로나 아니면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 하게 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스페인 명문구단들의 러브콜을 받게 된 파브레가스가 아스날에 대한 충성심보다는 자신의 미래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을 내비친 것이 구단 입장에서도 섭섭했는지. 만약 가겠다고 말한다면 굳이 잡지 않겠다고 보도되었나 본데요, 결국, 차기 이적 시장에서는 각각 스페인과 포르투갈 출신인 파브레가스,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자리는 어디로 잡힐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의 유럽축구 소식을 아래 내용에서 확인해 보세요.

TRANSFER RUMORS : 오늘의 이적설

레알 마드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어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하기 위해서 1억 파운드(약 1900억 원)를 지출할 것입니다. (News of the World)

아스날의 미드필더인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 또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할 가능성에 대해 부정하지 않았으며 그로 인해 아스날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News of the World)

아스날은 파브레가스가 구단보다는 자기 자신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믿게 되어 그가 떠날 수 있도록 허락해줄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Sunday Express)

한편, 아스날의 감독인 아르센 벵거는 에버튼의 수비수인 졸레옹 레스콧을 가장 먼저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News of the World)

아스날은 에버튼, 선더랜드, 풀럼과 함께 겡크의 보스니아출신 스트라이커 에딘 제코를 원하고 있습니다. (Sunday Express)

리버풀은 아스톤빌라의 가레스배리에게 다시 한 번 영입을 제안할 것이며,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800만 파운드(약 116억 원)로 계약이 성사되길 원합니다. (News of the World)

미들즈브러는 만약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될 경우 스튜어트 다우닝이 토트넘이나 리버풀로 1500만 파운드(약 292억 원)에 이적할 수 있다면 허락할 것입니다. (News of the World)

맨체스터 시티는 로마의 골키퍼인 도니가 구단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함으로서 영입계획이 무산될 것입니다. (The Observer)

뉴캐슬은 만약 프리미어리그에 남게 된다면 600만 파운드(약 117억원)에 토트넘의 미드필더인 톰 허들스톤을 영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News of the World)

에버튼의 마루안 펠라이니는 자신의 前 구단이었던 스탕다르 리에쥬의 팀 동료였던 밀란 요바노비치를 데려오길 원합니다. (News of the World)

한편, 에버튼은 미드필더인 조셉 요보에게 아스날과 첼시가 관심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지킬것으로 보입니다. (the Observer)

아스톤빌라, 토트넘 그리고 에버튼은 레알 무르시아의 18세 공격수인 다니엘 아퀴노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News of the World)

블랙번의 감독인 샘 앨러다이스는 자신의 前 클럽인 볼튼과 포츠머스의 미드필더인 션 데이비스를 두고 경쟁중입니다. (News of the World)

뉴캐슬과 웨스트 브롬은 100만 파운드(약 19억원)정도에 영입가능한 스윈던의 스트라이커인 사이먼 콕스를 두고 다투고 있습니다. (News of the World)

선더랜드의 골키퍼인 크레이그 고든은 만약 마튼 풀롭에게 주전자리를 빼앗긴다면 이적을 요구할 것입니다. (News of the World)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인 마크 휴즈는 골키퍼인 조 하트를 다음 시즌에 임대 보낼 준비가 되었습니다. (News of the World)

아스날의 어린선수인 마크 랜달은 리저브팀 소속으로 몇 년의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팀을 떠나는 게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News of the World)

아스톤 빌라는 스탕다르 리에쥬의 미드필더인 스티븐 데포어를 영입하기위해 마르세유가 데포어에게 제의한 금액보다 더 비싼 가격을 제안할 것입니다. (News of the World)

스코틀랜드의 골키퍼인 크레이그 고든은 만약 주전자리를 지키지 못한다면 선더랜드를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News of the World)

OTHER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헐의 미드필더인 지미 블라드는 무릎수술을 받고 난 뒤 예정일보다는 3달 앞당겨 9월쯤에 복귀하여 의사들을 당황시킬 것입니다. (News of the World)

조 키니어가 만약 2년의 감독직 제안을 거부한다면 뉴캐슬은 더 높은 자리를 그에게 제안할 것입니다. (News of the World)


한편, 뉴캐슬은 만약 강등될 경우에 구단의 가치를 2억 파운드(약 3893억 원)에서 1억 파운드(약 1900억 원)로 낮춤으로써 그들의 재정역사상 가장 큰 싸움을 벌이게 될 것입니다. (Sunday Express)

리버풀은 칼스버그와 6000만 파운드(약 1168억 원)의 계약을 맺음으로써 스폰서십계약 기록을 세우려고 합니다. (News of the World)

前 첼시의 감독이었던 조세 무링요는 첼시를 바로 떠나지 않은 것이 감독으로서 저지른 실수중에 가장 큰 것이라며 후회한다고 밝혔습니다. (News of the World)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타들은 최근 연달아 기록한 패배로 떨어진 자신감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자신들끼리 닮은 사람 찾기 놀이를 했습니다. 리오 퍼디낸드의 쌍둥이는 스타워즈의 캐릭터인 자자 빙스, 웨인루니는 슈렉, 카를로스 테베즈는 헐크와 비교되었습니다. (News of the World)



황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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