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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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20일 컴백…맨체스터 테러 이후 첫 신보

기사입력 2018.04.18 10:05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Ariana is Back."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오는 20일 새로운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직접 해당 소식을 공식 SNS에 게재하며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순식간에 끌어올렸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18일(한국 시각) 오전 자신의 SNS에 "ʎɹɔ oʇ ʇɟǝl sɹɐǝʇ ou 4.20"라는 글을 게재했다. 다소 암호같아 보이는 해당 문구는 'no tears left to cry'라는 글을 거꾸로 만든 문자와 오는 20일 해당 곡이 발표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no tears left to cry'라는 문장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신곡 제목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해당 예고 전에도 눈물을 흘리는 듯한 이모티콘과 팬들을 향한 'missed you'(보고싶었다)는 말로 컴백을 차근차근 예고했다가 신곡 제목과 컴백일을 발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현재 '아리아나가 돌아왔다'(Ariana is Back)이라는 해시태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하나인 트위터에서 전 세계 트렌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앨범은 지난해 5월 영국 맨체스터 공연 중 500여 명의 사상자를 낸 테러 발생 이후 발표하는 첫 신보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테러 이후 다시 맨체스터를 찾아 희생자를 위한 추모 공연을 펼친 바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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