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록 전설 한자리에"…김태원·김종서·박완규·김경호 '너목보5' 출격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김태원, 김종서, 박완규, 김경호 등 전설적인 로커들이 뭉쳤다.

김태원, 김종서, 박완규, 김경호는 최근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5'(너목보5) 초대 대수로 출연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이 네명의 로커들은 미스터리 싱어들과 호흡하며 실력자와 음치를 가렸다. 이들 모두 집중해서 진지하게 녹화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김태원,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는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포에버'(FOURever)를 결성하고 22일 첫번째 싱글 'PROMISE'를 발표했다. '너목보5'는 이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첫 일정이었다는 점에서 더 기대를 모은다.

대한민국 록의 전설로 불리는 네명이 함께 모여 진행된 첫번째 작업은 기념비적인 만남으로, 활발한 개개인의 활동중에도 틈틈히 마음을 같이한 결과물이다.

묵묵히 록 음악의 한길만을 걸어오며 지켜온 거장들의 관록이 배어난 'PROMISE'는 편안함과 휴식같은 곡이다. 작사는 김태원, 작곡은 김종서가 했다. 이어 가창은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가 맡아 서정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목소리를 통해 아름다운 멜로디의 짙은 감성을 느끼게 했다. 여기에 김태원의 서정적인 기타 연주가 그 아름다움의 깊이를 완성했다.

김종서는 록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이 곡을 바치며 "사랑과 삶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희망의 메시지를 이곡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태원, 김종서, 박완규, 김경호가 출연하는 '너목보5'는 내달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들은 '너목보5'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