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혹자' 철벽녀 조이 첫등장 "연애 안 하면 죽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이가 철벽녀로 첫 등장을 알렸다.

12일 방송된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1회에서는 은태희(조이 분)가 친구 고경주(정하담)와 술을 마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태희와 고경주는 고등학교 졸업을 기념하며 주민등록증을 들고 당당하게 술을 주문했다.

고경주는 은태희에게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 미친 3인방이 있다며 그들에 대한 얘기를 늘어놨다.

은태희는 고경주가 그 3인방 중 한 명을 좋아하고 있는 것을 눈치 챘다. 고경주는 은태희가 바로 알아 챈 것에 놀라며 갑자기 쌍꺼풀 수술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은태희는 고경주가 좋아하는 남자 때문에 수술까지 하려고 하자 "남자가 뭔데. 연애 안 하면 죽니? 고경주 너 괜찮은 애야"라고 했다.

고경주는 "걔가 너무 잘 생겼단 말이야"라고 소리쳤다. 은태희는 예상치 못한 고경주의 반응에 멈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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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