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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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 추성훈 UFC 입성…4일 기자회견 가진다

기사입력 2009.03.03 14:46 / 기사수정 2009.03.03 14:46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지난 2월 24일 UFC 입성을 알린 국내 유명 종합격투 파이터 '풍운아' 추성훈(33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4일 오후 12시 서울 중구에 있는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UFC 진출에 대한 관련 기자회견을 가진다.

'풍운아' 추성훈은 내일 기자회견에서 UFC의 입성과 미국 진출의 배경, 그리고 오는 5월에 열릴 UFC 대회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지난 2008년 9월 일본의 종합격투단체인 '드림 6 미들급 그랑프리'에 참가해 정도 회관 출신의 '가라테 카' 토노오카 마사노리(36)를 1라운드 TKO로 제압한 뒤 일본의 링에 오르지 않았다.

그 후 일본의 격투단체 '드림'과 불화설, 대립단체인 '센고쿠'의 이적설,미국 UFC 진출설에 대해 입을 굳게 다문 채 침묵을 지켰던 추성훈은 내일 열릴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둘러 싸고 있는 모든 소문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오는 5월 추성훈이 맞서 싸울 UFC의 미들급 주자로는 '글래디 에이터 FC'에 참가해 승리한 바 있으며 현 UFC 미들급 챔피언 '스파이더' 앤더슨 실바를 주축으로 하여, '슈퍼 코리안' 데니스 강, 최근 '미들급으로 전향하겠다.'라고 밝힌 '도끼 살인마' 반다레이 실바가 포진된 상태다.

한편, 추성훈은 UFC의 입성 후 자신을 사랑해주는 격투 팬을 위해 좀더 많은 소식과 정보를 알리고자 자신의 홈페이지(http://www.akiyamayoshihiro.com)를 개설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오는 4일 기자회견을 가질 추성훈(C)엑스포츠뉴스 DB, 변광재 기자]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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