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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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릭] 히딩크의 첼시선수 생활규정 지침서?

기사입력 2009.02.28 03:04 / 기사수정 2009.02.28 03:04

황지선 기자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FM 뉴스가 아닙니다' 유럽축구 소식을 일목요연하게 전해주는 시간, 엑스포츠뉴스 [핫 클릭]입니다.

여러 소식통에 의하면 여름까지만 임시적으로 첼시를 맡기로 했던 거스 히딩크 감독이 앞으로 첼시의 감독자리를 계속해서 맡아 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확실하게는 공식적으로 뜨는 소식을 봐야 알 수 있겠지만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분위기네요.

그런히딩크 감독이 첼시선수들을 교육하는 방법 중 단순히 축구실력만을 키워주는 것이 아닌, 생활지침서까지 활용되고 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그 지침서 안에는 지각했을때의 벌금이나 벌칙, 선수들의 복장 규정같은 다소 중.고등학교를 연상시키게 하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선수들간의 화합과 불필요한 격식을 없애는 생활상의 변화를 강조하던 히딩크의 방침은 대한민국 감독직을 맡았을 때에도 적용됐습니다. 오늘은 꽤 굵직한 소식들이 몇개 보이네요. 오늘의 유럽축구 소식을 아래에서 확인 해 보세요.

FOOTBALL GOSSIP

리버풀은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감독직을 사임 할 경우에 새롭게 팀을 맡을 감독으로써 인터밀란의 조세 무링요 감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Various)

거스 히딩크는 첼시의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와 이야기를 함으로써 첼시를 완전하게 맡아줄 감독이 될 가능성에 가까워져 있으며, 새롭게 러시아 감독직을 맡아줄 사람으로는 딕 아드보카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Daily Mail)

토트넘의 감독인 해리 레드냅은 언젠간 잉글랜드의 감독이 되기를 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제가 언젠가는 잉글랜드의 감독을 맡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현재 61세인데, 토트넘의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된다면 잉글랜드의 감독으로써 남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Daily Express)

TRANSFER RUMORS : 오늘의 이적설

레알 마드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인 카를로스 테베즈를 영입하려고 구단의 기술 이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테베즈의 대변인인 키아 주라브치안과 이번주에 저녁식사시간을 함께 가져 여러가지 계약조건들에 대해서 논의 할 것입니다. (Daily Star)

첼시와 코트디부아르의 스트라이커인 살로몬 칼루는 아스날에서 뛰는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벤투스를 상대로 1-0의 승리를 거둔 후 그는, "저는 세계의 모든 선수들의 꿈이 아르센 벵거의 지휘하에서 뛰는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Various)

풀햄의 감독인 로이 호지슨은 시즌이 끝난 후 계약이 만료되는 팀의 주장인 대니 머피를 계속해서 구단에 남게 하기 위하여 어떤것이든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The Sun)

에버튼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포르팅 리스본의 미드필더인 후앙 무팅요를 1000만 파운드(약 218억원)에 영입하려고 합니다. (Daily Mirror)

아스톤빌라는 불가리아의 미드필더인 스틸리안 페트로프와 3년의 새로운 계약을 맺기 위해 협상에 들어갈 것입니다. (Daily Mirror)

셰필드 웬즈데이는 미들즈브러와 블랙번이 데려가려고 눈여겨 보고있는 수비수인 토미 스퍼를 지키기 위해서 200만 파운드(약 44억원)의 몸값을 붙였습니다.(Daily Star)

OTHER FOOTBALL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2주전에 심장의 혈관수술을 받고 집에서 쉬고있는 뉴캐슬의 감독인 조 키니어는, 자신의 침대에서라도 팀을 지휘하길 시도하고 있습니다. 경영 이사인 데렉 람비아스는 "감독이 전화를 통해 지휘를 하는 바람에 저를 가만 냅두고있지 않아요!"라고 말했습니다. (Daily Mirror) 

리차드 브랜슨 경은 그들의 구장을 사겠다는 옥스포드로부터의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Daily Star)

미들즈브러의 미드필더인 조쉬 워커는 2011년까지 팀에 잔류하기로 하는 새로운 계약을 맺었습니다. (The Independent)

스코틀랜드의 풀백인 앨런 허튼은 발이 골절되는 바람에 3달동안 경기에 나가지 못하지만, 네덜란드와 벌이는 월드컵 예선전에는 출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Daily Record)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히딩크는 복장상태, 시간, 체력등을 규정하는 정책 리스트를 정리하여 선수들을 엄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그의 정책 리스트에는 원정 경기를 떠날때에 복장이라던가, 훈련에 늦었을 경우에 벌칙같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The Times)

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였으며 현재는 선더랜드의 플레잉코치로 일하고 있는 드와이드 요크는, 조단이라고 불리우는 前 파트너인 케이티 브라이스의 비밀을 밝힐 예정입니다. (Daily Mail)

[사진 = 거스 히딩크 (C) 첼시구단 홈페이지 제공]



황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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