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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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강팀 부산 넘고 싶다" 이미 시작된 사령탑들의 견제

기사입력 2018.02.27 12:29 / 기사수정 2018.02.27 12:2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10개 구단 감독이 꼭 넘어야 할 팀으로 꼽은 곳은 부산 아이파크였다.

27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2018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개막이 다가온 시점, K리그2 10개 구단은 새 시즌을 향한 출사표와 더불어 유쾌한 신경전을 펼쳤다.

감독들에게 이번 시즌 반드시 넘고자 하는 팀은 어디냐는 질문이 주어졌다. 부천 정갑석 감독, 안산 이흥실 감독, 아산 박동혁 감독은 부산을 꼽았다. 공통적으로 스쿼드가 좋고 전력이 잘 갖춰진 팀이라는 이유에서였다. 광주 박진섭 감독은 강한 팀이기 때문이라며 아산을 선정했다.

대전 고종수 감독과 성남 남기일 감독은 부천을 꼽았다. 고종수 감독은 개막전 상대를 이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고, 남기일 감독은 부천이 항상 상위권에 있었기 때문에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 최윤겸 감독 역시 첫 경기 상대인 성남을 적었다.

그 밖에도 최근 상대전적에서 승리가 없는 팀들을 꼽은 감독들도 있었다. 수원 김대의 감독은 개막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서울 이랜드를 적었지만, 안산을 상대로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며 승리에 대한 전의를 불태웠다. 서울 이랜드의 인창수 감독은 안양을 상대로 승리하고 징크스를 깨고 싶다고 답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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